[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7’ 미시 스타 손태영, 오늘은 여배우 손태영이다!
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호스트로 손태영이 등장했다.
손태영을 본 크루와 관객들은 “실물이 정말 아름답다”고 입을 모았다. 신동엽은 “정말 예쁘다. 누가 봐서 두 아이의 엄마라고 생각을 하겠냐”고 말을 보탰다.
이와 더불어 남편 권상우에 대한 궁금증도 일었다. 손태영은 “잘하고 오라고 했다”며 중국에서 촬영 중인 권상우가 방청석에 앉아 있다고 깜찍한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오늘은 권상우의 부인,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손태영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큰소리 쳤다.
이날 손태영은 ‘슬립라이프’와 ‘선생 신봉두’, ‘레드 로즈’, ‘한밤의 섹션TV’,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그녀는 여배우다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았다.
‘슬립 라이프’에서는 볼까지 내려온 다크 써클 분장을 했고 ‘레드 로즈’에서는 구두 안에 숨겨진 수북한 털을 공개했다. 덕분에 방청석은 웃음바다가 됐다.
클로징에서 손태영은 “괜한 걱정을 한 거 같다. 이렇게 하루 종일 웃어본 게 정말 오랜만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출연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7’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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