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아역스타 김유정이 SBS ‘인기가요’ MC에서 내려왔다. 1년 4개월 만의 이별에 아쉬운 듯 눈물을 글썽였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김유정의 MC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빨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김유정은 예전과 변함없이 육성재 잭슨과 주거니 받거니 호흡을 맞추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김유정의 작별 소식은 갓세븐의 1위 발표 이후 MC들의 언급으로 공개됐다. 김유정의 예전 MC 활동 모습이 영상으로 흘렀고, 김유정은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 배우로 발전할 각오를 밝혔다. 시종일관 미소를 잊지 않았던 그녀의 눈엔 눈물이 맺혔지만, 끝내 참아내는 모습이 프로처럼 느껴졌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1위는 갓세븐이 장범준을 누르고 차지했다. 갓세븐은 이로써 지상파와 케이블까지 음악 프로그램을 모두 섭렵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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