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진정한 상남자로 거듭나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대박이를 데리고 이발소를 찾았다. 이발사는 생애 첫 면도에도 칭얼거림 하나 없는 대박이를 보고 “참을성이 있다”며 신기해했다. 이동국은 “근데 왜 이렇게 시무룩하냐. 지금 군대 가냐”며 놀려댔다.
대박이는 설아와 수아가 무서워하는 병원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 미루는 두 누나 틈에서 제일 먼저 진료실로 들어갔다. 이에 이동국은 “대박이는 많이 안 우는데 혹시 아픔을 못 느끼거나 감정이 없는 건 아니냐”며 엉뚱한 질문을 했다.
한의사는 “일단 저도 관찰해 볼 건데 아닌 경우도 많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대박이는) 에너지와 파워가 다른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하다. 양기가 세다. 저돌적이고 급한 성격이다. 몸에 땀이 많다. 자는 동안 이불 안 덮고 뻥뻥 걷어찰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유달리 침착한 건) 타고난 기질 때문이다. 담력이 강할 수 있는 체질로 보인다. 소양인보다는 태양인 가능성이 크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대박이의 물려받은 키는 184CM이나 예상 키는 177CM라고 추정됐다. 현재는 약 82CM로 작년 9월보다 4CM 성장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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