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김준호, 큰 일 보느라 큰 일 놓쳤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봄맞이 간부수련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취침 수건돌리기 게임을 벌였다. 한 밤의 혈투 끝에 김준호는 4장, 차태현은 1장의 수건을 받았다. 김준호가 깊은 잠에 빠진 사이, 멤버들이 수건을 몰아준 것.
두 장의 수건을 같은 사람에게 줄 수 없다는 규칙으로 인해 차태현은 김준호와 잠시 힘을 합쳤다. 그러나 김준호가 화장실을 가자, 차태현은 유일하게 수건을 김준호에게 주지 않은 데프콘을 설득해 자신의 수건을 김준호에게 넘기게 했다.
그 결과 김준호는 5장의 수건을 받아 최종 벌칙에 당첨됐다. 김준호는 “아예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 사람이 있다”며 김종민과 데프콘을 고발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몰수패를 주었다.
데프콘은 억울함에 차태현을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제작진은 “차태현은 행동은 너무 잘한 거다. 규칙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본인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벌칙을 피했음에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과 땅 끝 일출 사진 찍기 미션에 함께 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배우 한효주와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났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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