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유연석과 김지원이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의 진실이 오리무중에 빠졌다.
유연석과 김지원의 열애설은 지난해 ‘우먼센스’가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우먼센스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친해진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2년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김지원이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유도 이 때문이며, 양측 부모가 서로의 교제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당시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열애설을 부인하며 “유연석, 김지원은 친한 소속사 선후배 관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연예계에서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1년도 안 돼서 또다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4일 스포츠조선은 유연석과 김지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4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유연석, 김지원 측은 4일 TV리포트에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며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만 만난 것이 아니라 매니저들도 있었다. 유연석이 김지원에게 밥을 사준다고 해서 만난 것이다. 동료들끼리 밥을 먹은 것인데 열애설이 나오니 당황스럽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라 친한 것 뿐이다. 두 사람은 김범과도 친한데 왜 자꾸 둘만 열애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거듭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번째 열애설 부인이다. 열애설이 나오면 아니라고 해도 실제로 사귀는 경우들을 봤기 때문에 유연석과 김지원 역시 열애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그들의 말대로 정말 친한 친구일 수도 있다. 진실은 유연석, 김지원만이 알 것이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고, 김지원은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윤명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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