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인기 혼성그룹의 멤버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임성은. 그녀의 지난 8년간의 이야기가 ‘불청’을 통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임성은의 첫 청춘여행이 공개됐다.
지난 1995년 투투의 객원멤버로 데뷔해 영턱스 클럽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성은은 이후 솔로로 전환, 2006년 11년의 가수생활을 정리하고 은퇴했다.
사업가로 새 인생을 살고 있는 임성은은 보라카이에 정착한데 대해 “처음엔 동생들과 여행으로 간 것”이라고 입을 뗐다. 가족여행을 제외하곤 첫 해외여행이었다는 것이 임성은의 설명.
임성은은 8년째 스파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직원만 무려 80여 명. 이에 강수지와 박재홍은 “정말 대단하다” “사장님도 아니고 회장님이시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나 강수지는 “해외에서 뭐 하기가 어려울 텐데”라며 거듭 임성은을 치켜세웠다. 이어 강수지가 가족들에 대해 물으면 임성은은 “가족들은 서울에 있다. 작년에 이혼하고 혼자 보라카이에 살면서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임성은에게 청춘들이 물은 건 “한국엔 자주 오나?”라는 것이다. 임성은은 “한두 달에 한 번 가족들과 친구들을 보러 나온다”라고 답했다. 길게는 한 달 여를 머물기도 한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임성은은 움직이는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정 이연수와 ‘애주가의 정’을 나누며 친분을 쌓았다. 술을 좋아한다는 임성은에 이연수가 “완전 반갑다. 즐겁게 마시는 거다”라며 반색한 것이 발단. 이에 임성은 역시 와인과 소주 등의 주종을 밝히며 애주가의 면모를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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