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영철이 이유리의 변호를 거절했다.
13일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한수(김영철)가 딸 혜영(이유리)의 변호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가 신분도용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된 가운데 그는 혜영의 변호를 거절했다. 이에 혜영은 형제들과 함께 다시 한수를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자칫하면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이에 혜영은 “재판에서 변호할 수 있게 해 달라. 잘못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진짜 살인자도 변호를 받는다. 이건 당연한 거다”고 말했다.
미영 역시 “변호 받아 아빠. 아빠를 위해서 변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수는 “니들 마음은 아는데 아버지가 내키지가 않아”라고 털어놨다. 그는 “떳떳하게 죄값 치루고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 사진=‘아버지가 이상해’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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