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8일 구혜선과 안재현 소속사 양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부부의 날인 5월 2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결혼식 당일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한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해 4월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종영 후 교제 후, 백년가약을 맺었다. 구혜선은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싶었다”, 안재현은 “‘블러드’ 종영 이후 오랫동안 결혼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소아병동에 예식비용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보를 결정한 데에 대해서도, “저의 이같은 의견에 안재현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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