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요원이 욱하는 마음을 참았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욱씨 남정기'(주현 극본, 이형민 연출)에서는 남 씨 가족이 욱다정(이요원) 집에서 자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남 씨 가족은 수도관이 터져 급하게 욱다정 집을 찾아왔다. 욱다정은 안 된다고 하는가 싶더니, 마음이 약해 문을 열어줬다.
남용갑(임하룡), 남봉기(황찬성), 막내 남우주(최현준)까지 코를 골면서 잤고, 남정기(윤상현)는 콧소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욱다정(이요원)도 잠을 못 잤지만 화를 내지 않고 참았다. 다음날 아침 욱다정은 출근하면서 남정기에게 “깨끗이 청소하시고 늦어도 12시까지 정리하세요”라면서 욕실은 금지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하지만 남 씨 가족은 욱다정이 나가고 바로 화장실로 직행해 웃음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욱씨 남정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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