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신규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 출연중인 손연재와 니키타의 여행가방 챙기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지난 추석 연휴 방송된 1회에 아쉽게 나가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으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네이버 TV와 SBS 공식 페이스북 SBS NOW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는 두 사람의 대조적인 짐싸기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니키타의 짐꾸리기 1순위 품목은 ‘패피’로 유명한 그녀답게 옷이었다. 작은 트렁크에 여러 상황에 맞는 각양각색의 옷을 챙기다 트렁크가 부족해지자 결국 큰 트렁트를 가지고 와 옷으로 가득 채우는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손연재는 즉석밥, 라면, 각종 과자 등 시종일관 먹거리로만 가방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 새로운 먹방요정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처럼, 동갑내기 두 친구의 짐싸기 만큼이나 다른 독특한 개성과 매력이 서로의 공간에서는 어떻게 드러날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정규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추석 연휴 첫 방송된 ‘내 방 안내서’는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시도, 박신양, 손연재, 혜민 스님 등 평소에 예능에서 만나기 힘든 셀러브리티의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싱글 와이프’ 후속으로 정규 편성된 ‘내 방 안내서’는 10월 25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2부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