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꼬꼬쇼”…’악재’ 탁재훈X신정환, 이상민이 되고 싶다 [종합]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눈물의 꼬꼬쇼가 펼쳐졌다. 탁재훈과 신정환의 3교대 홍보 전략은 통했을까. 

오늘(5일) 오후 방송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부산 휴대폰 대리점 홍보에 나선 탁재훈과 신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신정환은 행사에 앞서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시작부터 갈등을 빚었다. 

탁재훈은 “사실 나는 3년 전에 성대결절을 진단받았다. 노래를 부르면 안 된다”고 투정을 부렸다. 신정환은 “그걸 왜 이제 말하냐”면서도, 연습을 멈추지는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부산을 찾았다. 휴대폰 대리점 홍보에 나섰다. 불볕더위에도 공연은 멈추지 않았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3교대 홍보 전략을 선택,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화곡동 옥탑방으로 이상민, 채리나, 김지현이 나왔다. 신정환은 “요즘 이상민 이미지가 정말 좋다. 우리 둘이 합쳐도 발끝도 못 따라간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걸 알면서 왜 복귀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식사를 즐기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악마의 재능기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