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4월 9일 송백경의 결혼식날, YG패밀리가 뭉쳤다. 세븐은 함께 했다. 하지만 공민지는 없었다. 투애니원을 떠나기로 한 공민지는 이대로 YG패밀리와도 완전히 작별하는 걸까.
지난 9일 원타임 멤버 송백경이 결혼했다. 결혼식장에는 ‘YG패밀리’로 불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및 출신 가수들이 모였다. 특히 송백경과 함께 원타임으로 활동했던 멤버 대니는 미국에서 일부러 한국까지 찾았다.
대니와 오진환 등 원타임 멤버는 물론 가수 세븐도 참석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지 않은 세븐은 송백경과의 친분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현재 ‘YG패밀리’를 이끌고 있는 빅뱅 멤버들과 지누션의 션, 악동뮤지션, 투애니원 멤버 박봄과 산다라박도 하객을 자청했다. 이들은 결혼식 참석 인증사진을 찍어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저마다 다른 구도로 송백경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동시에 ‘YG패밀리’ 출신들의 반가운 집합이기도 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투애니원 멤버였던 공민지는 찾아볼 수 없다. 공민지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공민지의 탈퇴로 투애니원은 3인조로 축소, 올여름 컴백한다.
투애니원의 재편 발표에 공민지의 아버지는 SNS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이 기사화되고, 투애니원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가중되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후 공민지 측의 이후 행보에 대한 계획은 공개된 바 없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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