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대세 혜리의 매력이 통했다.
혜리는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은 ‘로봇전쟁’을 부제로 인공지능과의 다양한 대결이 펼쳐졌다.
런닝맨들의 첫 미션은 지도만으로 게스트를 찾아내 가장 먼저 인증샷을 촬영하는 것으로 혜리가 맞이한 이는 바로 지석진이었다.
혜리가 게스트임을 확인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지석진은 그녀의 실물에 놀랐다며 감탄을 표했다. 혜리는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혜리는 다양한 로봇, 인공지능에 맞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 중에서도 혜리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난 건 인공팔과의 펀치대결과 최신판 쿵쿵따다.
풍선 터뜨리기 대결에서 혜리는 로봇 팔을 상대로 선전, 강력한 펀치력과 정교함, 운동신경을 뽐냈다.
승자는 로봇 팔이었지만 혜리의 건강미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었다.
인공지능과의 끝말잇기를 통해선 감춰왔던 지적인 매력을 십분 뽐냈다.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런닝맨들을 차례로 탈락시킨 가운데 혜리와 송민호만이 남았다.
송민호 역시 ‘깟’의 벽에 막혀 고배를 마셨고, 그 결과 혜리는 쿵쿵따 인간계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어진 싸움은 혜리와 인공지능의 한판승부. 비록 인공지능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혜리는 남다른 기지와 지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혜리의 밝은 에너지가 또 통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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