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미세스캅2’ 주사위는 던져졌다.
10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 박종호(김민종)과 강상처(김희찬)은 마약 중개 상인으로 위장해 강남파 양정만 검거에 나섰다. 박 마담이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박종호는 평소와 달리 능글맞은 표정과 말투로 모두를 감쪽같이 속였다. 그는 “양정만 회장 안 나타나면 거래고 뭐고 없다”고 호기롭게 외쳤다.
결국 강력 1팀 앞에 양정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종호는 강태호 회장과 윤 실장을 언급하며 양정만의 신경을 살살 건드렸다.
양정만은 박종호로부터 샘플을 받아들고는 거래 날짜를 잡았다. 박종호는 “사흘 후에 상해로 가야 하니깐 그 안에 연락 합시다”라고 못 박았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미세스캅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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