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쎄시봉 친구들(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또 한 번 아날로그 감성으로 물들인다.
11일 쎄시봉 콘서트 제작사 측에 따르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6 쎄시봉 콘서트 다시 찾아온 봄날, 청춘을 노래하다’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7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려 올드팬들의 청춘과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은 각자의 히트곡 ‘딜라일라’ ‘비의 나그네’ ‘사랑하는 마음’ 등을 비롯해 지난해 이어 가수 조정민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꾸민다.
쎄시봉 멤버들은 “지금도 관객을 만날 때마다 설레고, 아직도 무대에 서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행복하다. 그 당시 느꼈던, 잊고 있었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는 5월 1일 서울공연에 이어 인천, 부산, 대구로 이어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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