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포지션과 김상민이 ‘슈가맨2’에 소환됐다.
21일 JTBC ‘슈가맨2’가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포지션 임재욱이 등장했다. 포지션은 2001년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대표곡 ‘I LOVE YOU’를 부르며 추억을 소환했다.
임재욱은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전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열었다며 장광, 김정현, 전진기, 정민 등이 소속되어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임재욱은 히트곡 ‘블루데이’를 비롯해 1997년을 강타했던 인기곡 ‘썸머타임’을 부르며 출연자들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YOU’의 주인공 김상민이 출연했다. 김상민은 히트곡 ’YOU’를 부르며 등장, 여전히 깔끔한 고음 무대를 선보이며 귀를 사로잡았다. 그의 고음열창에 유재석은 “소름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상민은 현재 근황에 대해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라고 밝히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02년 이후 터키에서 활동하며 당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연예인 생활이 체질에 맞는 것 같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게 될까봐 걱정된다고 능청을 떨었고 MC들은 그의 능청에 포복절도했다.
김상민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학생들을 잘 키워서 멋진 뮤지션으로 만드는 것에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이날 역주행송 대결에선 거미와 멜로망스가 맞붙었다. 거미는 포지션의 노래 ‘I LOVE YOU’를 감성가득한 매력으로 소화했다. 멜로망스는 김상민의 노래 ‘YOU’를 2018년 버전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역주행송의 기쁨은 ‘I LOVE YOU’를 부른 유재석 팀에게 돌아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가맨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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