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재검을 통해 현역 복무 판정을 받았다.
준케이는 지난 6일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찾았다. 지난해 부상으로 입대를 미뤘던 준케이는 이날 현역 입대 가능 신체 등급으로 분류됐다.
준케이는 그동안 학업, 부상, 활동 등의 이유로 군입대 시기를 늦춰왔던 상황. 1988년 1월생인 준케이는 올해로 서른 한 살이다. 조만간 영장 통지서가 발부될 예정이다.
하지만 준케이는 재검에 앞서 오는 3월 일본 솔로 활동까지 마친 후 군복무를 계획했다. 이보다 먼저 영장이 나올 경우 일정 조율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런 준케이가 지난 10일 음주운전한 사실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오전 7시께 서울 신사역 사거리에서 면허 정지에 해당되는 혈중알코올농도 0.074%가 나왔다.
관련 보도 후 12일 준케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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