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내년 3월 개봉을 확정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해커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범죄 액션이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89년 연재를 시작으로 여러 버전의 극장판과 TV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30년 가까이 SF의 명작으로 사랑 받아온 ‘공각기동대’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이후 SF 장르 영화들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첫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며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기존 블록버스터를 뛰어넘는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를 비롯 ‘루시’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주연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최초 스틸은 스칼렛 요한슨의 압도적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영화 속 전개될 스릴 넘치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영화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칼렛 요한슨과 마이클 피트, 기타노 다케시 등 이 출연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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