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뮤지크 소울차일드가 5년 만에 정규 앨범 ‘Life On Earth’를 발매한다.
펑크(funk)와 블루스, 재즈, 힙합의 요소를 고루 담아내며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슬로우 템포의 네오 소울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2000년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은 데뷔앨범 ‘Aijuswanaseing’으로 팝 씬에 등장했다.
소울풀한 음색과 그루브 넘치는 보컬 퍼포먼스의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많은 이를 단숨에 사로잡았고, 11번의 그래미 노미네이션을 포함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MTV 뮤직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와의 듀엣곡 ‘ifuleave’를 수록했던 5집 ‘OnMyRadio’와 힙합 클럽튠을 도입한 6집 ‘MusiqInTheMagiq’, 레게와 소울의 결합을 선보인 실리나 존슨(Syleena Johnson)과 듀엣 앨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던 뮤지크는 5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 초창기의 소울 그루브와 특유의 매혹적인 보컬을 담아냈다.
디지털 싱글로 먼저 발매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I Do’는 뮤지크만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트랙이며, 이 밖에도 부드럽게 그루브를 타고 흐르는 세련된 미드템포 R&B ‘Heart Away’, 펑키하고 그루브 넘치는 ‘Changed My Mind’, 매끈한 로맨틱 그루브 ‘Part of Me’, ‘The Girl’ 등 그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12곡이 수록되었다. 15일 발매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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