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이선희가 걸그룹 댄스에 도전했다.
이선희는 15일 온라인에 선공개된 SBS ‘판타스틱 듀오’ 영상에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재창조한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선희는 자신의 콜라보 무대를 소개하던 중 “평소 걸그룹을 모니터해보기도 한다”며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해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내는 곡마다 히트시킨 ‘대세 걸그룹’이다.
이선희는 “매니저들이 듣는 음악을 들을 때가 있는데, 그 때 요즘 노래를 접한다”면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선희는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빠른 비트의 ‘시간을 달려서’를 귀여운 안무와 함께 소화해냈고, 걸그룹 라붐도 지원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 버전의 ‘시간을 달려서’는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직후 실시간 동영상 순위 1위는 물론 하루만에 조회수가 40만에 육박해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판타스틱 듀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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