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성형은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매우, 엄청나게 아름다워졌다. 설사 성형수술을 했다 하더라도 굳이 그 사실을 밝힐 의무는 없다. 그러나 의혹이 불거졌을 때 납득이 될 만한 이유를 내놨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나날이 미모가 업그레이드 된 스타들. 왜 예뻐 보이는지 그들이 직접 밝힌 미모 비결을 모아봤다.
◆ 홍수아 “사진 보정만 했을 뿐”
자주 바뀐 얼굴로 성형의혹에 휩싸였던 홍수아는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형을 한 것이 아니라 성형 화장과 포토샵 덕”이라며 성형설을 부인했다. 당시 홍수아는 “얼굴이 달라 보이는 성형 화장을 했다. 또 웨이보나 트위터에 공개되는 사진들의 경우 대부분 포토샵을 거친 뒤의 모습이기 때문에 간혹 성형에 대한 의혹을 받기도 한다”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 태연 “성형? 엄마가 가슴 아파해요”
과거 성형 의혹에 휩싸인 태연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성형했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코 안했다. 눈 앞트임도 안했다”라며 자신의 성형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한 “제가 성형했다는 말 들으면 우리 엄마가 가슴 아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이 말은 2010년 버전이다.
◆ 공민지 “스무 살 되고 예뻐진 것”
스무살이 된 공민지는 미모를 선물받았다. 공민지는 지난 2013년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KBS1 ‘열린 음악회’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공민지가 높아진 콧대로 시선을 확 사로잡은 것. 이에 대해 공민지 측은 “올해 스무살이 되고 예뻐진 것이지 성형 수술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안혜경 “피곤해 얼굴이 부었어요”
지난 2014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안혜경은 이전과는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얼굴로 등장, 성형설이 제기됐다. 이에 안혜경은 “피곤해 얼굴이 부은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안혜경은 성형 의혹이 거듭되자 “내가 봐도 못 나온 사진이 한두 장 있더라”라며 “특별히 해명할 건 없다”고 밝혔다.
◆ 이해인 “살이 많이 빠졌어요”
SBS 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이해인은 확 달라진 얼굴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이해인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면서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이해인 측 관계자는 “살이 많이 빠져 얼굴이 달라져 보이는 것”이라며 “몸이 안 좋아 반년 넘게 활동을 못했는데, 그때 체중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공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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