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진실은 침몰했고 정의는 방향을 잃었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지난 2년 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비밀을 공개 했다.
세월호가 침몰한지 2년이 지났지만 해경에서 법정 처벌을 받은 것은 ‘업무 상 과실치사’로 3년 형을 선고받은 123정장이 유일하다. 123정은 당시 출동했던 유일한 해경 구조선이기도 했다.
한겨레21의 정은주 기자는 “현장에 출동했던 123정만 처벌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출동하지 않은 측은 처벌받지 않았다.
정은주 기자는 “김문홍 목포 해경 서장이 현장에 안 간 건 정말 어마어마한 잘못이다. 현장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형사처벌을 면한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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