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모든 진실이 수렁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지난 2년 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비밀을 공개 했다.
지난 3월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서는 당시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의 자필 메모가 공개되면서 ‘연안부두 205호실’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메모에는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일이 세타의 경고”라고 적혀 있었다.
당시 본부장은 “그건 업무 내용하고 관계없이 내 개인적인 일이었다. 3년 전의 일이니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간 회사 관련 일정만 메모해온 수첩에 색다른 내용이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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