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세완이 사랑을 고백하는 김권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21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문식(김권)이 다연(박세완)에게 자신이 왜 싫은지를 물으며 구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문식은 자신의 고백을 퇴사결심으로 대신한 다연에게 “내가 어디가 싫어?”라고 물었다. 피하는 다연에게 그는 “피하지 마. 그 정도는 대답해 줄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나 너 좋아해. 넌 그 대답으로 퇴사하려고 했고. 왜 싫은지 정도 말해줄 수 있잖아. 알아야 고칠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는 다연을 위해 다 고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연은 “싫어하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날 위해서 고치려고 하지 마요”라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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