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송승헌, 유역비가 함께 공식 석상에 서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영화 ‘제3의 사랑'(이재한 감독) 국내 언론시사회는 5월 초 진행된다. 영화사 측은 이재한 감독과 송승헌 스케줄 조율 중이다. 이재한 감독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후반 작업 중이고 송승헌은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에 한창이다.
관계자는 20일 오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유역비는 중국 현지 촬영 일정 때문에 언론시사회 참석이 힘든 상황”이라며 “이재한 감독과 송승헌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제3의 사랑’을 촬영하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5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두 사람이 나란히 공식석상에 서는 모습에 관심이 쏠렸으나 안타깝게도 불발된 것.
‘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의 운명과도 같은 사랑을 그린 영화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연출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송승헌, 유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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