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윤재호 감독의 영화 ‘히치하이커’가 칸영화제 감독주간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윤재호 감독은 프랑스에서 학교 졸업 후 줄곧 프랑스에서 활동했으며 프랑스 영화 ‘어둠속에서’로 장편 데뷔, 2010년 ‘약속’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 2012년 ‘무하헤드 나에게 말해줘’로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화제에서 감독상 수상했다.
또, 2013년 대만영상위원회 지원작품 ‘돼지’는 칸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일본 숏쇼츠 단편영화제 등에 초청, 2011년 ‘북한인을 찾아서’로 멕시코 환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히치하이커’는 영화산업고용복지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영화산업실무교육 28기 현장스태프들이 참여한 교육과정의 결과물이다. 새터민을 보는 시선과 교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20분 분량의 단편 영화다. 순제작비는 700만 원이고, 배우 홍승일 이태균이 출연했다.
이번 ‘히치하이커’는 2015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 중편 부문 대상작인 ‘소년, 소녀를 만나다’와 단편 부문 대상작인 ‘러브레따’와 함께 옴니버스 영화 ‘보고싶다’로 6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히치하이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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