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가 4월 22일 중국 내 무려 75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 스크린 수 약 12배에 달하는 3만1000여 개의 중국 스크린 중 25%에 해당하는 수이며,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흥행 1위를 지킨 ‘미스터 고'(약 5000개)를 훨씬 뛰어넘는 수여서 ‘엽기녀2’의 중국 흥행 기록 갱신을 기대케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엽기녀2’는 부가판권 영역에서도 기록을 세웠다. 중국 CCTV 온라인 및 TV 부가 판권에서 역시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가격 21억 원을 기록, 한국 영화 영역의 확장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떠올랐다.
‘엽기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 이야기. 한국 개봉은 5월 5일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엽기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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