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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더 높이 올라갈 송중기, 이것만은 조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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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드라마는 끝났지만 송중기의 질주는 계속된다.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에 이은 역대급 캐릭터 유시진이 대륙을 휩쓸고 있으니 말이다.

중국 현지 언론은 송중기의 광고 몸값이 수십억 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물론 그가 실제로 받는 금액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민호와 김수현의 개런티를 뛰어넘었다는 말이 중국 방송계에서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는 것만은 확인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송중기를 잡으려 혈안이 됐다는 방증이다.

다만, 이 매체가 보도한 내용은 이미 1개월 전부터 중국에서 확산된 ‘카더라’라는 게 문제다. 송중기가 6개월에 1600만 위안(약 28억 원)의 개런티를 받아 이민호, 김수현보다 몸값이 높게 책정됐다는 중국 뉴스는 지난 3월 25일 중국의 한 매체에 의해 최초로 보도돼 수많은 매체들이 인용 보도, 오늘에 이르렀다. 물론 그 가운데 확인 과정은 없다. 그저 처음 나온 기사를 옮겨 쓸 뿐이다.

문제는 한류 스타의 초고가 몸값이 현지 언론을 통해 자주 언급되는 게 스타에게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한류 관계자들이 중국에서 가장 꺼리는 내용의 기사 중 하나가 바로 몸값 관련 보도다. 아무리 한류 스타라도 결국 외국인이니, 중국에서 고액을 벌어 나간다는 것 자체를 고깝게 보는 시선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억대 몸값이 우리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중국 활동에는 결코 좋게 작용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런가 하면 ‘쾌락대본영’ 등 중국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송중기가 출연한다는 보도도 최근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송중기를 꼭 출연시키고 싶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화제의 인물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목적은 광고 혹은 투자 유치다.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중국에서 인기와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송중기가 이제 중국 매체나 방송가에 의해 이용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다. 톱스타라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기에 중국의 ‘카더라’는 우후죽순격이고 확산 속도도 빠르다. 정작 한류 스타 본인은 본 것도, 들은 것도 없는데 중국에서 추진됐다 무산되는 프로젝트가 무수히 많을 수 있다. 그 영향이 고스란히 스타에게 돌아간다는 게 문제다.

하지만 해외에서 벌어지는 일인 탓에 일일이 대응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한 한류 관계자는 “(중국의) 출연설이나 몸값 루머에 일일이 다 답변을 했다가는 더 이슈가 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무시를 하는 편이다”며 “중국에 정식 에이전시를 둔 한류 스타들이 많아 이 같은 일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늘 조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연료 관련 뉴스는 한류 스타에게는 늘 따라붙는 필수 코스다. 스타의 달라진 입지를 보여주는 데 숫자만큼 좋은 게 없다. 우리 스타가 해외에 나가 대접을 받는다는 면에서 분명 기쁜 소식이다. 하지만 한류 스타의 인기를 견제하고 시샘하는 시선은 늘 있었다. 송중기는 현재 가장 뜨거운 한류 스타다. 이제 막 시작되는 송중기의 ‘글로벌 꽃길’이 지속되도록 송중기 본인은 물론 그의 스태프들도 늘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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