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학교’ 박신양이 제자 장수원을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은 “사실 수원이를 몰랐다. ‘배우학교’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 수원이가 했던 연기를 알게 됐다. 수원이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기를 가르쳐야할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어떻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가능성을 보게 하고 가슴 아픈 소리를 듣지 않게 하고 싶었다. 아마 가장 큰 것을 배운 사람일 것이다.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배우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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