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썰전’ 유시민이 세월호 추모식에 불참한 안철수, 김종인 대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세월호 2주기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유시민은 “세월호 사건은 진보 보수 좌우 불문하고 모두가 아파하고 공감한 사건이다. 대통령의 동선문제, 컨트롤 타워 부재, 지방 선거, 보권 선거를 거치면서 정치적 논쟁거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인, 안철수 대표가 세월호 추모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김종인 대표나 안철수 대표는 세월에 대한 시각이 정치적으로 양분화돼 있는데 세월호 추모식에 가면 정치적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중도파 지지층 확보를 위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공식 추모식 불참은 정치적 계산의 결과다. 안철수, 김종인 대표를 만나면 묻고 싶다. 정치엔 기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원칙과 도덕이 근본이다”고 생각을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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