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봉만대 감독이 영화감독들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지윤 이하이 육성재 봉만대가 게스트로 출연한 ‘욕망남녀’ 특집이 전파를 탔다.
봉만대 감독은 재산 관리를 묻자 “우리는 마이너스다. 서로 내 빚 더 가져가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인데 수입이 없냐”고 묻자 봉 감독은 “상위 1% 감독 외에는 빚이 많다. 천만 영화를 찍으면 10년간 영화 제작이 가능하고, 5백만 영화를 찍으면 5년, 백만 영화를 찍으면 1년이라고 생각한다. 1%가 안 되는 감독들은 작품 안 할 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를 꾸린다”라고 답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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