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탁재훈이 가장 기억남는 신조어로 ‘낄끼빠빠’를 택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이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방송을 쉬는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더라. 유행어를 만들고는 했는데 요즘 학생들이 쓰는 말들이 낯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신조어에 대해 ‘낄끼빠빠’라고 답한 그는 “내게는 무척 필요한 단어인 것 같다. 대학생활도 눈치이지 않냐. 낄때 끼고 빠질때 빠지는 사람이 센스있는 사람인데, 그런 것 모르고 끼어있고 하면 눈치없는 사람 아닌가. 이것은 대학생활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연결된다. 그런 쪽으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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