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외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보검은 지난 23일 대만 타이 페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Close to U, Park Bo Gum 1st Fan meeting in Taiwan’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첫 해외 팬미팅으로 한류 스타로의 도약을 입증했다.
박보검이 출연한 ‘응답하라 1988’이 아직 해외에 수출되지 않았지만, 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결정된 행사다.
이날 박보검은 5층까지 좌석을 꽉 채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고, ‘응답하라 1988’ OST ‘소녀’와 중국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박보검의 소속사 선배인 송중기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그는 긴장하고 있을 박보검을 응원하며 “저도 곧 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은 “아직 작품이 방송되지도 않았는데 저를 알아주시고,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과 하이 터치 시간을 가지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보검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팬미팅 주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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