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천수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출연했다.
이천수는 ‘그라운드의 악동’으로 불릴 정도로 돌출 행동과 사고의 아이콘이었다.
이천수는 과거를 회상하며 “365일 중 300일 중 정도를 모자를 쓰고 다녔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자꾸 세상과 등지게 되고 사람 많은 데를 피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은 “오빠는 조금 해가 질 무렵에 나온다. 눈을 가리든지 얼굴을 가리든다. 멀리서도 자기 얘기를 하는 것을 알고 시선을 회피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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