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첫사랑 그리고 과거 절친과의 조우. 런닝맨들의 지난 추억이 응답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7개의 사랑’ 특집으로 과거의 인연이 총출동했다.
유재석의 절친으로 배우 이승준이 출연했다. 이승준과 유재석은 고교 동창으로 오랜 절친이었으나 대학입학 후 그 관계가 소원해졌다.
무려 26년 만에 재회. 이승준도 유재석도 하나 같이 어색함을 표했으나 그 시간은 짧았다. 저격수로 분한 이승준은 유재석의 학창시절 여자관계 등 과거일화를 폭로하는 것으로 시청자는 모르는 그의 새로운 면면을 소개했다.
송지효 저격수로는 채영인이 떴다. 이들은 15년 전 절친으로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왔던 바다. 채영인이 먼저 걸 그룹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날 채영인은 송지효가 과거 유명인과 교제한 적이 있다며 그의 연애사를 폭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광수는 첫사랑과 조우했다. 무려 25년 만에 만난 첫사랑.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 설레어 한 이광수는 극적이 재회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광수의 첫사랑은 이미 유부녀로 지난 2014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이광수는 충격을 호소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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