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마스터’ 감독이 원작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KBS2 새 수목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채승대 극본, 김종연 임세준 연출, 이하 ‘마스터’)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 됐다. 김종연 감독,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 김재영 등이 참석됐다.
김종연 감독은 ‘마스터’가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했다고 설명하면서 “비열한 세상 더러운 세상에 내던져진 젊은이들을 등장시켜서 살아남으려고 하고 어른이 되는 사람들의 과정을 담았다. 복수극을 성장기로 바꾼 것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인공 캐릭터(정유미), 태하(이상엽)도 원작에 없는 캐릭터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스터’는 박인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두 남자의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밤 10시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