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새로운 보이그룹 펜타곤을 론칭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PENTAGON Trailer ~come into the world~)’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펜타곤은 한국, 중국, 일본 국적의 멤버 열 명으로 구성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와 비투비에 이어 4년 만에 남성 아이돌 그룹 펜타곤을 내놓는다. 데뷔 전 가칭이었던 ‘펜타곤’을 팀명으로 확정, 아이돌이 지향하는 5대 능력치(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에 부합하는 멤버들을 발탁했다.
펜타곤의 데뷔는 곧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대표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붕괴사태를 겪은 바 있다. 멤버 장현승이 활동 7년을 미처 채우지 못한 채 멤버들과의 갈등으로 그룹을 탈퇴한 것.
이 때문에 비스트는 물론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상처는 컸다. 멤버를 잃은 비스트 이상으로 온전히 완전체를 지키지 못했다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뢰도 역시 떨어진 상황.
하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더 큰 그림을 그렸다. 올해 목표를 데뷔로 펜타곤을 향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자부심이 상당하다. 비스트, 비투비 등을 발굴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펜타곤에 쏟아 부었다. 과연 비스트로 입은 타격을 펜타곤으로 만회할 수 있을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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