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이상화와 강남이 ‘정글’, ‘한집살림’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에 이틀 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이상화, 강남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강남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됐으며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인들과 자리를 가지며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고.
특히 해당 매체는 이상화, 강남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남 측근은 TV리포트에 “아직 결혼 얘기까진 성급하지만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것은 맞다”고 귀띔했다.
이후 소속사 측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상화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화와 강남이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것. 이후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한 두 사람은 TV조선 ‘한집살림’에 출연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태진아, 강남의 집들이에 이상화가 손님으로 초대된 것. 방송을 통해 강남, 이상화를 맺어주려는 태진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역술인도 두 사람의 궁합을 극찬했다. 역술인은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간에 질척이는 궁합. 한번 엮이면 끊어지기 쉽지 않다. 연이 길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이상화, 강남. 금메달리스트와 예능 장인 두 사람의 만남이 이틀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화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와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등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전력을 가지고 있는 금메달리스트다. 최근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방송인으로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룹 M.I.B 출신 강남은 태진아 소속사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상화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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