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N ‘어비스’ 박보영-안효섭이 20년지기 절친 포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뽀시래기 비주얼과 대비되는 완성형 케미가 이들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2019년 5월 기대작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박보영은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안효섭은 하위 1% 안구 테러 재벌 2세에서 비주얼 로또 맞은 차민 역을 맡아 현실 남사친-여사친 모습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18일 박보영-안효섭의 20년지기 절친 투샷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꺄르르 미소를 터트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박보영의 걸크러시와 안효섭의 순둥美(미)가 대비돼 눈길을 끈다. 특히 전당포에서 물건을 거래하는 박보영-안효섭의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기분이 좋은 듯 방긋 웃고 있는 박보영과 달리 안효섭은 세상이 다 끝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영혼 부활 구슬 ‘어비스’로 인해 현재의 비주얼로 부활한 상태. 과연 박보영-안효섭이 ‘어비스’를 어떻게 손에 넣게 됐는지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새로고침될지 관심을 배가시킨다.
그런 가운데 박보영-안효섭은 ‘어비스’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현장에서 이미 ‘완성형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시간 나는 틈틈이 대본을 함께 읽으며 사소한 지문과 대사 하나에도 뜨거운 애정을 쏟는 등 실전 같은 리허설로 극 중 고세연-차민의 20년지기 절친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박보영은 “효섭씨와 처음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호흡이 잘 맞아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안효섭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보영 선배님이랑 같이 연기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비스’ 제작진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엿보이듯 박보영-안효섭의 케미는 이미 완성형”이라며 “20년지기 절친 박보영-안효섭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예측불허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어비스’는 5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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