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연예계 대표 여자 사랑꾼이다. 최근 양준무 대표와 결혼한 가희와 개그맨 장동민과 공개열애 중인 나비가 그 주인공이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가희와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사랑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의 염장을 지르기 위해 택시에 탑승했다.
결혼한 지 이제 10일째가 된다는 가희는 택시 탑승에 앞서 양준무 대표를 위한 샌드위치를 손수 만들었다. 나비를 이어서 태운 택시는 양준무 대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양 대표에게 샌드위치를 건네는 그 순간에도 가희는 애정행각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택시에 탄 가희와 나비는 첫 만남부터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특히 가희는 사귄 지 한 달 만에 양 대표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고, 이어 세 번의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사실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나비도 “나 역시 오빠랑 결혼 이야기를 자주 한다. 연애만 하려고 만나는 건 아니다”라며 장동민을 향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각자의 사랑에 대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수줍지만 사랑이 가득 묻어나 ‘택시’를 모처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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