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마베’ 임효성이 아이들과 영덕 여행을 떠난다. 엄마 슈 없는 이번 여행길은 과연 순탄할 수 있을까.
오는 30일 방송될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엄마 슈 없이 세 아이를 데리고 영덕으로 떠나는 아빠 임효성의 모습이 그려진다.
슈는 아침부터 일이 생겨 부득이하게 세 아이와 아빠 효성을 두고 자리를 비워야 했다. 자신이 자리를 비운다는 것에 불안함을 느낀 슈는 아침부터 이것저것 잔소리를 했지만, 그런 슈에게 임효성은 “나 8년차 아빠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 바.
이후 임효성은 슈 없이 아이들에게 영덕으로의 여행을 제안했다. 영덕으로 가는 길은 멀기만 gOT고, 5시간이 넘도록 차 안에만 있어야 하는 탓에 아이들은 지루함을 견디지 못했다. 특히 엄마 바라기 라희는 “엄마”를 부르짖으며 투정을 부렸고, 임효성은 아이들 달래랴, 운전하랴 진땀 빠지는 여행길이 됐다.
어렵사리 도착한 영덕에는 라둥이와 쏙 닮은 큰할아버지와 고모를 비롯한 아빠 임효성의 가족들이 아이들을 반겼다.
특히 ‘대게의 고장’으로 알려진 영덕에서 라율이는 손녀딸들을 위해 할아버지가 특별히 준비한 대게를 거침없이 먹어 치우며 ‘먹라율’의 위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자신만만했던 8년차 아빠 임효성과 아이들의 영덕 여행기는 오는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될 ‘오마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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