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슈가맨’에 출연한 과거 ‘바나나걸’ 안수지가 히트곡 ‘엉덩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수지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출연, ‘엉덩이’ 무대를 선보였다. ‘엉덩이’로 단 한 번도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는 안수지는 이날 첫 무대를 꾸미며 감격스러워했다.
안수지는 27일 오전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화제가 된 모양이다. 그동안 연락 못 했던 분들이 ‘슈가맨’을 계기로 연락도 주시고 좋았다”고 웃었다.
‘엉덩이’ 작사를 직접 했다는 안수지는 “‘엉덩이’는 10년 넘게 내게 용돈을 주는 효자 곡이다. 유흥업소 공연장 등에서 저작권료가 많이 나온다고 표시가 된다”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안수지는 “이번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 보니 재미있었다. 음악 방송을 꼭 해보고 싶은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가보는 게 꿈이다”며 “오늘은 지방 공연이 있다. 5월에는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TBC ‘슈가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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