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오윤아가 이영애와 함께한 ‘사임당’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영애 선배님과 마지막 촬영. 슬픈 장면이라 코가 빨갱이. 사랑스러운 이영애 선배님.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짜 영광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사이좋은 벗으로 만나길, 우리 대사처럼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윤아와 이영애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두 사람은 SBS에서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를 통해 호흡 맞추고 있는 상황. ‘사임당’ 연출자 윤성호 PD와 함께 미소 짓고 있는 오윤아와 이영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오윤아와 이영애는 ‘단아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사임당’ 촬영장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윤아는 현재 ‘사임당’ 촬영에 한창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5월 중으로 촬영을 마칠 예정이며, 11월 경 첫 방송될 전망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오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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