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프린스 사망 원인을 두고 갖가지 루머가 돌고 있다.
프린스 사인을 조사 중인 미국 당국은 27일(현지시각) CNN 방송을 통해 “프린스가 사망 당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를 지니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조사 도중 투입됐다. 프린스 사망 일주일 전 그의 전용기가 일리노이에 비상착륙한 것도 진통제 복용에 따른 반응 때문이라는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당시 프린스는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프린스의 에이즈설도 제기됐다. 내셔널인콰이어러 온라인판은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프린스가 사망 6개월 전부터 에이즈로 고통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 매체를 통해 “프린스가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 21일 미니애폴리스 교회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고(故)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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