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악동뮤지션이 노래한다. “놀라워”라고. 그런 악동뮤지션을 보면 말한다. “놀라워”라고.
악동뮤지션 소속사 측은 30일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체를 확인할 수 없는 문이 가득한 좁은 복도사이로 “놀라워~ 놀라워~”라고 반복되는 노래가 재생됐다. 멤버 이찬혁과 이수현은 문을 열고 닫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악동뮤지션은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을 이찬혁이 맡았다. 친남매로 이뤄진 악동뮤지션은 오빠 이찬혁, 동생 이수현의 조합으로 어디에도 없는 밀착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5월 5일 서울 숲에서 청음회를 진행한다. 2년 전 데뷔 청음회와 같은 방식으로 악동뮤지션 음악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예정.
악동뮤지션 측은 “이번 앨범은 따뜻해진 날씨처럼 상쾌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힐링곡들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은 5월 4일 자정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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