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반달친구’ 위너가 반달랜드 아이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30일 방송된 JTBC 토요 예능 ‘반달친구’ 2회에서는 위너가 아이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너는 유치원 옥상에서 미니운동회를 했고, 아이들은 각자 더 좋아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태현은 유치원 막내인 하율이를 더 챙겼는데 “아직 돌봐줘야 할 단계인 것 같고 다칠까 봐 불안하다”며 하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훈은 재이가 무사히 소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이를 뿌듯해했다. 이어 “재이가 쉬야를 끝내고 뒤처리를 해준 순간 너무 감격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미니 운동회에서 이기기 위해 아이들 세 명을 번쩍 들어 올리는 괴력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위너는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해주거나 쿠키를 함께 만들며 가까이 다가섰다.
특히 하율이의 낮잠을 재워달라는 특명을 받은 남태현은 기저귀를 갈면서 하율이 재우기에 성공했다. 남태현은 “뭔가 뿌듯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아이들을 돌보다가 지친 송민호와 김진우는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잠이 들었다.송민호는 ‘쇼미더머니’가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반달친구’는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밝혔고, 김진우는 불면증이 있는데 진이 빠지면 잘 수 있구나란 사실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와 4~7세 아이들이 함께한 보름 간의 이야기를 다룬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반달친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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