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은표가 죽음을 맞은 배그린의 딸을 거뒀다.
30일 MBC ‘옥중화’가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비가 자객들에게 쫓기다 부상을 당하고 전옥서 서리인 천득(정은표)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천득은 만삭으로 칼에 베인 가비를 전옥서로 데려왔다. 그러나 가비는 딸을 출산하고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그러나 가비를 몰래 버리고 아이 역시 업둥이로 버리고 오라는 말에 결국 그는 아이를 다른 집앞에 놓고 와서 가슴아파했다.
그러나 그가 아이를 버리는 모습을 목격한 목격자가 나타났고 포도청에서 찾아오자 그는 아이를 버린 것이 아니며 그 아이가 없어져 자신도 찾고 있었다고 둘러댔다. 포도청 부장나리가 그의 행동을 치하하며 기저귓감까지 끊어준다고 말했고 결국 천득은 어쩔수 없이 아이를 키우게 됐다.
이에 아이는 전옥서 여죄수들의 동냥젖을 먹으며 살게 됐다. 아이의 이름을 지었느냐는 여죄수들의 물음에 천득은 “옥에서 태어났으니 옥녀라고 짓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15년후 발랄한 소녀가 된 옥녀의 모습이 소개됐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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