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홍수아의 청순함이 지난 밤 안방을 설레게 했다.
홍수아는 4월 3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7’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다수의 코너에서 연기력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천녀유혼’에서 신동엽과 각각 왕조현 장국영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 홍수아는 맑은 피부와 하늘하늘한 옷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신동엽과의 섹시 코미디까지 완벽 소화한 홍수아의 노력은 방송 직후 그의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리기 충분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SNL 코리아’에는 홍수아를 응원하기 위해 중국에서 찾아온 팬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손수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생방송 내내 열띤 응원으로 홍수아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방송 말미 홍수아는 “이렇게 힘들게 촬영하는지 몰랐다. 실수할까봐 걱정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중국에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홍수아는 지난 2월 국내 공포영화 ‘멜리스’에서 리플리증후군을 가진 가인으로 분해 열연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의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SNL코리아 시즌7’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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