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인기가요’가 JYP데이를 맞이했다. 기존 MC인 갓세븐 잭슨에 스페셜MC로 모습을 드러낸 트와이스 다현과 육성재를 대신해 ‘인기가요’를 찾은 갓세븐 주니어까지, 세 명의 MC가 모두 JYP엔터테인먼트 식구였던 것. 이 가운데 정은지가 솔로 곡으로 1위를 차지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갓세븐 잭슨과 주니어, 트와이스 다현의 진행으로 방송됐다. 블락비의 ‘토이(TOY)’와 정은지의 ‘하늘 바라기’, 빅스의 ‘다이너마이트’가 1위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해와 함께한 샘김의 ‘No 눈치’로 막을 올린 이날 방송에는 BIZZY, 크나큰, 박보람의 무대가 이어졌다. ’교통 안전송’의 주인공은 1위 후보인 블락비였다. 블락비의 깜찍한 연기와 교통안전을 알리는 가사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원조 섹시퀸 김완선은 ‘Use Me’를 들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고, 감수성이 더욱 깊어진 러블리즈가 ‘데스티니(Destiny)’와 ‘책갈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까지 자체제작이 가능한 아이돌 세븐틴의 ‘예쁘다’와 ‘엄지척’ 무대는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2016년 대세 걸그룹으로 꼽히는 트와이스가 ‘CHEER UP’와 ‘Touchdown’ 무대로 컴백을 알렸고, 봄에 어울리는 깜찍한 에이프릴은 ‘팅커벨’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예성의 ‘벚꽃잎’ (duet. 달총 of CHEEZE)]과 ‘마이스타(My Star)’의 이하이, ‘다이나믹 러브(Dynamic Love)’ 박보람, ‘나한테만 집중해’ 업텐션, ‘일곱 번째 감각’ NET U의 무대도 펼쳐졌다.
이날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정은지 “첫 앨범이라 부담도 많았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에이핑크 사랑한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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