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김범이 김성령의 손아귀에 갇혔다. 김성령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1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는 로준(김범)을 옥죌 유일한 키, 해인이 눈을 떴다.
로준의 공격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인이 긴 기다림 끝에 의식을 되찾았다. 아직은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나 눈을 떴다는 자체만으로 고무적. 이에 윤정은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으로 해인을 보호하려 했다.
로준의 검은손도 막았다. 치밀하게도 로준은 간병인을 통해 해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했던 바다.
다행히 승일(임슬옹)이 그 연결구를 막아버렸고, 해인의 소식을 감출 수 있었다.
한편 로준은 박 이사(이철민)와의 지분전쟁에서 패하며 반격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박 이사가 정미(차화연)를 이용했음을 알고 맹 분노했다.
반대로 박 이사는 윤정에게 약점이 잡혀 수사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바다. 윤정은 박 이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핵심이 될 녹취록도 전해 받았다.
이 녹취록을 통해 로준을 옥죌 증인을 모으려하는 윤정과 해인의 옷에서 로준의 혈흔을 찾아내는 여옥의 모습이 ‘미세스캅2’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미세스캅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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